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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자농구팀이 세계적인 팀들과의 대결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2025년 8월 말, WKBL(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에서 우리은행은 스페인의 강호 사라고사와 맞붙었는데요, 결과와 경기 내용은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 사라고사는 어떤 팀인가요?

사라고사(Casademont Zaragoza)는 스페인 여자농구 리그의 최상위권 팀입니다. 2022~2024 시즌 연속 유럽여자농구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고, 스페인 리그에서도 탑티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높은 평균 신장, 빠른 전환 공격, 강한 외곽 수비력 등 유럽 농구 특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팀으로, 우리나라 팀들이 국제경기에서 항상 고전하는 상대 중 하나이기도 하죠.

🏀 경기 요약: 우리은행 vs 사라고사

  • 대회명: WKBL 박신자컵 2025
  • 일시: 2025년 8월 30일
  • 장소: 청주체육관
  • 결과: 우리은행 63 - 87 사라고사

전반부터 빠르게 점수를 벌린 사라고사는 외곽슛과 속공을 앞세워 주도권을 쥐었고, 우리은행은 후반에 박지현, 김소니아 선수의 분전으로 따라붙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 우리은행 팀 경기력 분석

우리은행은 국내 리그에서 항상 강팀으로 군림해왔지만, 국제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이와 파워에서 밀리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 박지현: 17득점 6리바운드 – 팀 내 에이스다운 활약
  • 김소니아: 활동량과 투지가 돋보였으나 체력 저하
  • 신인 선수들: 경험 부족 드러남

특히 외곽 수비에서 3점슛을 연속 허용한 점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감독 인터뷰 한 줄 요약

“이런 강팀과의 경기가 우리 선수들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

우리은행 감독은 패배 후에도 “유럽 농구를 체감하고 전략적 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선수단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사라고사 선수단은?

사라고사 선수단은 평균 신장이 185cm에 달하며, 경험 많은 외국인 선수들과 유럽 리그 MVP 출신까지 포함돼 있어 강력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2%에 달해, 우리은행 수비진이 고전하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습니다.

🌍 왜 국제 친선전이 중요한가요?

WKBL이 국내 리그 수준을 넘어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이런 사라고사 같은 강팀과의 교류가 필수입니다.
실제 유럽이나 미국 여자농구 리그는 선수들의 피지컬, 전술, 슈팅 정확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죠.

우리은행은 물론, 다른 WKBL 구단들도 정기적인 해외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면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 가능한 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국내 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국가대표급 경기가 열리길 바라며,
이번 우리은행과 사라고사의 맞대결도 그 한 걸음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 마무리 요약

  •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스페인 사라고사에 63–87 패
  • 국제 경험 부족, 외곽 수비 미흡이 패배 요인
  • 박지현, 김소니아 등 주축 선수들의 분전은 긍정적
  • 감독 “국제 무대 경험이 팀에 큰 자산 될 것”
  • 향후 WKBL 전체가 국제 친선경기를 확대할 필요 있음

이번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국내 팀이 유럽 강호와 자주 맞붙으며 전술적 다양성과 신체 조건 개선을 이끌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높은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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